해외 입국자 인천국제공항 코로나 PCR 검사!
최근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을 했다.
10월 1일 부로 귀국 전 PCR 검사는 별도로 없다.
코로나 기간 동안 해외 방문 이후 한국을 들어오려면,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전에 PCR/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 확인서를 제출했어야 하는데 그 절차가 사라진 것!
해외 입국자 방역 관리 완화가 반가운 이유
한국인 입장에서는 해외여행 이후 한국을 들어올 때 혹시 모를 코로나 확진에 대한 걱정이 좀 사라졌다.
혹시라도 입국 전 PCR 검사를 해서 양성이 뜨면, 해당 국가에서 자가격리를 할 수도 있었다.
그렇게 되면 한국에서의 일정도 문제가 되고, 비용도 만만치 않았을 것.
외국인의 입장에서도 PCR 검사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돼서 한국을 좀 더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혹시라도 여행으로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PCR 검사 비용을 추가로 들여야 하는 한국보다는,
별도의 PCR 검사 절차가 없는 다른 나라를 갈 수도 있었을거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완화 조치는 한국을 오려는 관광객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
입국자에 대한 검역
PCR 검사는 사라졌지만, 한국을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은 검역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Q-CODE를 통해 온라인으로 미리 입력할 수도 있고, 현장에서 종이 작성을 할 수도 있다.
혹시라도 코로나에 걸린 채로 입국했다면?
인천 국제공항에서는 검역정보를 확인하고서, 의심 환자에 대한 의사 문진 → PCR 검사를 진행한다.
혹시라도 본인이 입국 전에 코로나에 걸렸다고 의심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인천국제공항에서 PCR 검사를 요청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8시간 정도 걸리고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양성인 경우에는 별도로 전화로 안내가 된다.
검사 비용은 무료.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가 완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코로나 확진자는 많다.
각자도생의 시대인 만큼 개인위생에 주의하자.
해외여행을 준비한다면 상비약도 꼭꼭 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