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투표할 수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보통 한국 국적을 가진 유권자만 투표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사실 대한민국에서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외국인도 지방선거에 한해 투표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중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대한민국에서 투표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대한민국 유권자와 투표할 수 있는 중국인의 수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드릴게요.
대한민국 전체 유권자 수
대한민국 유권자의 수는 선거 시기마다 약간의 변동이 있지만,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기준으로 약 4,400만 명에 이르렀어요. 이 숫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모든 성인을 포함한 수치예요. 선거관리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등록된 유권자 수는 약 4,439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2022년 대통령 선거 유권자 수: 약 4,439만 명
이는 대통령 선거와 같이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선거의 유권자 수이고, 지방선거 유권자 수는 전체 유권자 수와 큰 차이는 없으나, 외국인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약간 다를 수 있어요.
대한민국에서 투표할 수 있는 중국인의 수
대한민국에서는 외국인이 지방선거에 한해 투표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중국인도 지방선거에서 투표가 가능합니다. 외국인이 지방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아요:
- 대한민국 영주권(F-5 비자)를 보유한 외국인
- 대한민국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외국인
이 요건을 충족한 외국인은 지방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는데, 중국인이 이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중국인 유권자의 수
2022년 지방선거 기준으로, 한국에서 투표 자격을 가진 외국인은 약 12만 명이었으며, 이 중 약 6만 6천 명이 중국인으로 집계되었어요. 외국인 유권자 중 중국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요. 이는 중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한국에 장기 거주하는 비율이 높고, 영주권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2022년 지방선거 외국인 유권자 수: 약 12만 명
- 그중 중국인 유권자 수: 약 6만 6천 명
중국인 유권자가 많다 보니, 특히 중국인 커뮤니티가 많은 인천, 경기 지역에서는 중국인 유권자가 지방선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요약
- 대한민국 전체 유권자 수 (2022년 대통령 선거 기준): 약 4,439만 명
- 2022년 지방선거 외국인 유권자 수: 약 12만 명
- 그중 지방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는 중국인 유권자 수: 약 6만 6천 명
이처럼 대한민국에서는 외국인에게 지방선거에 한해 투표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그중 중국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지방 정책 결정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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