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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국내여행

강릉 카페 툇마루, 평일 오픈런 웨이팅 후기!

by 도리R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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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위치한 유명 카페, 툇마루를 방문했다.

주말에 가면 웨이팅이 엄청나다는데, 평일은 어떨까??

 


비 오는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 거라는 기대감에, 오전 10시 30분쯤 도착.

비가 와서 그런지, 오픈런을 위해 줄 서있는 사람은 없었는데!!

 

알고 보니 주차장에 꽤나 많은 차가 있었고, 사람들은 차 안에 있었다.

비가 오기 때문에 미리 줄을 서지 않으려고 눈치를 보고 있는 상태!!

 

10시 40분 정도 되니, 누군가가 먼저 차에서 우산을 쓰고 나와서 줄을 섰고,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이 급히 우산을 챙기고 차에서 내려서 줄을 막 섰다. 나도 거기에 따라서 줄을 서보았음.

한 열번째 정도로 줄을 섰기 때문에 늦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음.

강릉 카페 툇마루

원래 11시 오픈인데, 비가 와서 그런지 5분 정도 미리 오픈을 했다.

입장을 했고, 일행과 함께 툇마루 커피와 슈 몇 개를 시켰다. 커피가 준비되는 데 까지 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했다.

 

카페 툇마루에서 주의할 점은, 내가 주문을 했다고 끝난 게 아니라는 거.

줄이 길어서 앞에 주문이 많이 밀려있으면, 커피를 기다리는 시간이 30분이 넘어가기도 한다.

직원들이 아무리 열심히 커피를 준비해도 한계가 있다보니...

강릉 카페 툇마루 1층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바깥 조경을 볼 수 있게 큰 창이 나있다.

강릉 카페 툇마루 2층
강릉 카페 툇마루 2층

2층도 올라갔는데, 비슷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비 오는 모습이 아주 운치 있음.

 

강릉 카페 툇마루 커피

주문했던 커피와 슈가 나왔다. 이 집에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는지 알게 된 순간!

커피가 정말 맛있다. 약간 달게 했는데, 심하게 달지 않아 거부감이 없고.. 커피의 고소함도 잘 느껴지고 정말 맛있었다.


비 오는 평일에 오픈런을 했기 때문에, 10분 정도밖에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근데 혹시라도 한 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면... 난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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