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관광 명소 중에 빼놓을 수 없는 덴포잔 대관람차! (Tempozan Ferris Wheel)
관람차를 타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맛있게 먹고 온 우동 전문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위치는 오사카코(오사카항) 역 근처에 있다.
덴포잔 관람차에서 걸어서 10분이고, 오사카항 역에서도 걸어서 10분이면 가는 거리!
오사카 아쿠아리움에서도 엄청 가까운 맛집이다.
가게 이름은 Chikko-Men-Kobo 築港麺工房(치코멘 공방)이다.
https://goo.gl/maps/njUAcuKmRxcwVTeD9
뭔가 느낌이 좋은 건물의 외관!
주의해야 할 점은 영업시간이다.
오전 11시에 오픈해서 오후 4시에 닫고, 라스트 오더는 3시 30분이다!
사장님.. 저녁장사를 안 하는 건 좀 너무합니다..
오후 3시가 다 된 시간에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방문을 했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사진 찍기에는 좋았다. ㅎㅎ
다른 일본 맛집들 처럼, 자판기를 이용해 주문하면 되는 방식!
코로나가 많이 완화되었지만, 그래도 식당 내에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는 표시는 아직 보인다.
자리마다 메뉴판이 있는데, 별도의 한국어나 영어 메뉴판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메뉴판이 프린트로 잘 적혀있기 때문에, 파파고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파파고 만세!
일본 식당은 손글씨로 메뉴를 표기해둔 집이 정말 많은데, 그럴 땐 파파고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없다.
그리고 가게 여기저기에 메뉴의 사진이 있어서 뭐가 뭔지 대충 구분할 수 있었다.
정말 배가 고팠기 때문에, 세트메뉴와 같아 보이는 것을 시켰다!!
대충 튀김이 올라간 냉우동과 연어알 덮밥이 나올 것 같은 것을 주문!
주문을 하고 나서 10분정도 기다리니까 음식이 나왔다~!
비주얼 보소.. 노른자 보임?
요즘 한국에서 일본 음식을 참 많이 파는데, 이 정도 비주얼의 우동과 덮밥을 먹으면 분명히 만오천 원은 줘야 할 것 같음.
하지만 여기서 1050엔(한국돈 만원)이면 먹을 수 있다. 맛도 아주 훌륭했음 ㅎㅎ
사실 일본 음식점들이 양이 다 적어서 적을 줄 알았는데, 밥이랑 우동이랑 하니까 정말 배가 많이 찼다.
덴포잔을 간다면, 혹은 오사카항을 가거나 오사카 아쿠아리움을 간다면 식사는 여기서 하기를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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