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 중 하나인, 치보(Chibo) 오코노미야끼를 갔다.
https://goo.gl/maps/6cx5ZCLzkzYmWip69
피크타임에 가면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아주 애매한 시간인 오후 4시 40분에 갔다.
적당히 이른 저녁시간?
갔더니 웨이팅이 없지는 않고 앞에 3팀 정도 있었다. 10분 정도 기다린 후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물론 입장하기 전에 미리 메뉴판에서 어떤 메뉴를 먹을 지 선택할 수 있었다.
아주 빠른 회전율!!
이집도 사람이 많아서, 바 테이블에는 앉지 못했다. 눈도 즐겁기는 실패!
자리까지 원하는 데를 고르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 것 같다.
일본어를 못하기에.. 그냥 줄 서서 앉으라는 곳에 앉아서 먹는다.
음식은 미리 주문을 해뒀지만, 마실건 미리 주문하지 않았다. 그래서 바로 앉자마자 삿포로 맥주를 시켰음!
믿고 먹는 일본 맥주!!
개인적으로 아사히 맥주랑 기린 맥주를 좋아하긴 하는데, 이 집엔 삿포로가 있어서 시켜봤다.
미리 주문을 해뒀기 때문에, 앉아서 5분 후에 바로 음식이 나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야끼소바랑 오코노미야끼 세트!
오꼬노미 야끼에는 토핑을 고를 수가 있는데, 파랑 계란이 올라가는 토핑을 추가해서 먹었다.
오꼬노미 야끼가 맛있긴 하지만, 나에겐 저 소스가 너무 달긴 하다..
개인적으로 광장 시장 빈대떡이 더 좋음!!
나름 유명 맛집이긴 하지만,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먹어야 할지는 의문?!
서울에서도 조금 유명한 오꼬노미 야끼 집을 가면 충분히 먹어볼 수 있는 맛이다.
오사카에서 일본 음식으로 기분 내기용으로 딱 좋은 듯 함!!
맥주 안주로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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