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 호텔 아드리아 지역 맥주 먹어보기 후기

두브로브니크에는 아드리아(Adria)라는 이름의 호텔이 있습니다. 위치는 신시가지에서도 언덕 위쪽에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여행을 하시는 분들 보다는 단체 관광객이 머물기 좋은 곳이에요. 또는 자동차를 렌트하는 분들도 머물기 좋을 것 같긴 하네요.

여기서 두브로브니크 지역 맥주를 먹어볼 기회가 있어서 먹어본 후기 가지고 왔어요.

두브로브니크 호텔 아드리아에서 지역 맥주 먹어보기

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 호텔 로비 카페

아드리아 호텔 로비에는 카페겸 바를 운영하고 있어요. 카페에는 테라스가 있는데, 뷰가 정말 좋습니다.

두브로브니크 호텔 아드리아 로비 카페

아드리아 호텔에서 제가 머물렀던 룸은 오션뷰가 아니라서, 아쉬움을 달래고자 카페에 와서 석양을 바라보았어요.

두브로브니크 호텔 아드리아 카페 전망

구름이 낀 하늘인데도, 꽤나 전망이 좋아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더 좋지 않을까요?

두브로브니크 지역 맥주

카페 메뉴를 한번 살펴볼게요. 다양한 종류의 크로아티아 맥주가 있어요. 우선 병맥주를 살펴보면 Ozujsko와 Karlovacko라는 대표적인 크로아티아 맥주 회사의 맥주가 보입니다. 호텔에서 판매하는 것 치고 가격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보통 식당에서 마시는 맥주 가격이랑 비슷하네요.

두브로브니크 호텔 아드리아 지역 맥주 메뉴

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저는 두브로브니크 지역 맥주를 먹었습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Local Craft Beer - Dubrovnik Beer Company라고 적혀있는게 보여요. 두브로브니크 지역에 있는 맥주 회사에서 만든 맥주에요.

저는 Maestral Lager와 Fortunal Pale ale을 주문했어요. 하나는 라거, 하나는 페일에일이라서 두가지 맛을 다 보고 싶었습니다.

두브로브니크 지역 맥주

주문한 맥주를 잔에 따르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왼쪽이 페일에일이고 오른쪽이 라거에요.

페일에일은 좀 과일 향이 진했고, 라거는 밀맥주에서 느낄 수 있는 고소한 맛이 있었어요. 취향에 따라서 좋아하는 종류를 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둘 중 하나를 고르자면, 저는 라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아드리아 호텔 카페 칵테일 메뉴

호텔에는 맥주 이외에도 다양한 칵테일 메뉴가 있었어요. 선셋 아드리아라는 메뉴가 눈에 띄네요.

두브로브니크 호텔 아드리아 카페 칵테일 메뉴

맥주가 아니더라도, 원하는 칵테일 종류가 있다면 점원이 친절하고 맛있게 만들어 줄 거에요. 꽤나 전문적인 점원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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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두브로브니크 호텔 아드리아에서 먹어본 지역 맥주 후기였습니다. 궁금한게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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