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에서 제일 핫한 지역은 가야 스트리트(Gaya Street) 지역입니다. 가장 젊은 감성으로 카페나 햄버거, 파스타 등 서구적인 음식을 즐길 수 있어요. 말레이시아 음식 말고 서양 음식을 접하고 싶거나 카페를 가고 싶다면, 무작정 가야스트리트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거리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가야 스트리트에 일단 도착을 하면 다 도보로 걸어 다닐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예쁜 인테리어와 맛있는 커피, 디저트로 기억에 남는 코타키나발루 카페 October Coffee Gaya를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입구 사진을 보시면, 뭔가 감성이 느껴지지 않나요? 나무로 재미있게 가게 이름을 표현해두었더라구요. 거리 중심에 있기 때문에 카페를 찾기는 쉽습니다.
가게 밖은 사실 조용해서 사람이 없나 했는데, 내부로 들어왔더니 꽤나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말레이시아 현지인, 서양 사람, 일본 사람, 대만 사람 다양한 분들이 이곳을 찾아왔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 한국 사람은 별로 안보였어요! 저는 오후 3시쯤에 점심과 저녁 사이에 간식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메뉴판을 제대로 찍지 않아서 좀 화질이 별로에요. 기본적인 커피 메뉴와 프라페 종류가 있어요. 빵이나 샌드위치 같은 종류는 가격을 물어보면 점원분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시니까, 궁금한 게 있다면 꼭 물어보고 주문을 하세요!
다락으로 가는 계단이 있어요. 1.5층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2층도 조용조용하니 분위기 좋고, 카페 전체를 볼 수 있어서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계단 오르내리는게 귀찮아서 그냥 1층에 있는 자리를 잡았습니다.
근데 뭔가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지 않나요? 동남아의 싱그러움을 잘 담아낸 것 같아요.
이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현지에서도 유명한 카페인지, 각종 인증이나 수상 내역들이 벽을 한가득 채우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우선 샌드위치랑 차가운 카페라떼, 따뜻한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샌드위치도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엄청 맛이 괜찮았어요. 양도 간식으로 먹기 딱 좋아요. 코타키나발루에서 이런 젊은 분위기의 감성 카페를 만나니까 정말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커피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커피 맛집이에요!
코타키나발루의 날씨는 덥지만, 생각보다 실내 냉방이 많이 되어있기 때문에 가끔 따뜻한 커피도 마셔줘야하는 것 같아요.
저는 원래 크로아상을 정말 좋아해요. 크로아상 냄새가 나는 카페에서 크로아상을 주문하지 않을 수 없어서 하나 시켜봤습니다. 세 가지 종류의 소스를 함께 주더라고요. 잼과 생크림, 버터 소스가 있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여기까지, 코타키나발루 카페 추천 Octoer Coffee Gaya에 대해 소개해봤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중에 휴식이 필요하거나, 뭔가 힐링여행을 하고 바쁘지 않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신 분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드려요. 게다가 근처에 식당이 도보거리에 많이 있기 때문에, 우선 가야 스트리트로 바로 고고싱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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