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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해외여행

코타키나발루 24시 식당 CFC에서 락사 미고랭 도전

by 도리R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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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에서 이름난 맛집들은 생각보다 일찍 문을 닫습니다. 야시장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길거리 음식을 많이 팔기 때문에 밤늦게 식사를 하려면, 어딜 가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현지인에게 물어봤더니 CFC라는 곳이 있어서 방문을 하였습니다.

CFC는 City Food Corner의 약자로, 한국으로 치면 김밥천국과 같더라구요. 엄청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맛도 괜찮은데, 막 엄청난 맛집의 퀄리티는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잘 참고하고 가셔야 해요.

야식으로 먹기에는 괜찮은 맛과 퀄리티였습니다.

코타키나발루 CFC 위치

CFC는 한국의 김밥천국처럼 여기저기 곳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시내에만 세 곳이 위치하고 있으니 어느 숙소에 묵더라도 금방 찾아가실 수 있을 거예요.

코타키나발루 24시 식당 CFC에서 락사 미고랭 도전
코타키나발루 CFC

저는 시내에서 가까운 City Centre 지점으로 갔어요. 보니까 가야스트리트와 Bandaran Berrjaya에도 있네요!

코타키나발루 CFC 메뉴

말씀드린 대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허니 치킨, 버터 치킨과 같은 치킨과 밥이 함께 나오는 메뉴들이 있고, 락사와 똠양꿍, 토마토 만두탕 등등.. 엄청 다양한 음식 종류가 있습니다. 그림을 보고서 원하는 음식을 고르는 방법도 좋은 것 같아요.

코타키나발루 24시 식당 CFC에서 락사 미고랭 도전
코타키나발루 CFC 메뉴

실제로 방문을 해보니 많은 현지인들이 있었어요. 사실 관광객들이 가는 맛집 식당과, 현지인들이 가는 맛집 식당은 좀 다른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명동 거리에 외국인들은 줄을 서지만 한국 사람들은 그리 많이 찾지 않는 식당이 있는 것과 같죠.

말레이시아는 어디를 가도 100Plus 라는 음료를 찾아볼 수 있어요. 한국에 칠성사이다가 있다면 말레이시아에는 100Plus가 있죠.

저는 예전에 싱가폴에서 지낼 때 100Plus를 엄청 많이 마셨던 것 같아요. 100Plus는 기본적으로 포카리스웨트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런데 거기에 탄산이 들어가는 종류가 또 있어요. 저는 탄산이 들어간 100Plus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아직도 한국에는 탄산이 들어간 이온음료가 없지요.

코타키나발루 CFC 음식 등장

락사와 미고랭을 주문했습니다. 원래 락사를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맛있는 락사 가게를 찾기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맛있기로 유명한 집은 저녁 일찍 닫기 때문에, CFC를 오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비주얼도 나쁘지 않죠?

맛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낮시간이라면 정말 맛있는 집을 굳이나 찾아가겠지만, 밤 10시가 다 된 시간에 이 정도 음식이라도 먹을 수 있는 걸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CFC 락사

아래 메뉴는 제가 일단 미고랭이라고 적어두긴 했는데, 그림을 보고 시켰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아요. 혹시라도 방문을 하시려는 분이 있다면, 그림을 잘 보고 메뉴를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약간 짰는데 원래 미고랭이 짜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냥저냥 괜찮게 먹었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는 정말 좋죠.

코타키나발루 CFC 미고랭


 

여기까지, 코타키나발루 현지 맛집 CFC에서 락사 먹은 후기 전해드렸어요! 밤늦게 코타키나발루 야식을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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