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귀국 비행기는 대부분 야간에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이나 점심에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마지막으로 쇼핑이나 관광을 하다가 비행기를 타러 가야 하는데요.
이럴 때에는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마사지를 받고 샤워를 하는 코스를 택하는 게 여행 고수들의 선택이죠!
그중에서도,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가장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마사지샵을 추천해 드릴게요~
코타키나발루 마사지 추천
제가 이용했던 마사지샵의 이름은 자스민 마사지(Jasmine Massage)입니다. 저도 코타키나발루를 가기 전과 가고 나서 검색을 해서 찾은 가게인데, 후기가 엄청 좋더라고요.
게다가 한국인 사장님이 직접 관리를 하는 곳이라서 위생도 괜찮고 서비스도 확실히 좋았어요.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마사지가 좀 더 저렴할 수 있지만, 확실히 한국인들이 관리하는 서비스나 위생을 따라가지는 못하더라구요.
코타키나발루 메리어트 호텔에서 가까운 마사지 샵이라서 걸어서 갈 수 있고, 근처 힐튼 호텔에서도 가깝습니다. 여러 번 이용을 한다면 무료 택시나 공항 픽업 서비스도 있으니 한번 가서 알아보세요!
자스민 마사지 샤워실
저녁에 늦은 비행기로 공항에 가서 귀국을 앞두고 계신다면 샤워시설이 중요할 거예요. 자스민 마사지에서 운영하는 샤워실 사진을 좀 찍어왔어요.
우선 샤워실은 두 곳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설은 비슷한데 사이즈의 차이예요. 하나는 좀 더 넓어서 3개의 샤워 부스가 있고, 다른 하나는 살짝 작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샤워실은 가족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입니다.
샤워 공간을 보시면 각각 부스로 나누어져 있어요. 부스마다 사용할 수 있는 샴푸와 바디워시가 있으니까 따로 샴푸나 바디워시가 없으신 분들은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스민 마사지 샤워실에서는 전기온수기를 이용해서 따뜻한 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 10분 정도 샤워하는 동안 따뜻한 물이 지속되어서 좋았어요. 수압도 적당히 세기 때문에 전혀 문제없이 샤워를 할 수 있습니다.
샤워실 내부에 헤어드라이기와 거울이 있기 때문에 샤워를 다 마치신 이후에 정돈을 하기에도 정말 좋아요. 저는 가져간 로션을 바르고 옷도 갈아입고, 머리도 말리고 그랬답니다.
물론 수건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눈치 보지 않고 알아서 수건을 적당히 사용하면 됐어요. 사장님이 친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대부분 한국 사람들은 밤비행기로 귀국을 하기 때문에 좀 많은 손님들이 겹치지 않을까 걱정됐었는데, 저녁 9시쯤에 갔더니 별도의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었어요. 10시가 되니까 좀 많은 손님이 몰리더라구요. 시간 계획을 잘 짜셔야 기다리지 않고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코타키나발루 자스민 마사지 홈페이지에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코타키나발루 귀국을 할 때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는 마사지샵, 자스민 마사지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하세요!
2024.03.01 - [여행 이야기/해외여행] - 코타키나발루 코콜힐 비오는 날 가면 생기는 일
2024.03.01 - [여행 이야기/해외여행] - 코타키나발루 24시 식당 CFC에서 락사 미고랭 도전
'여행 이야기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로아티아 렌트카 예약하기 유니렌트카 국제운전면허증 (0) | 2024.05.27 |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6월 날씨와 옷차림 (0) | 2024.05.27 |
코타키나발루 코콜힐 비오는 날 가면 생기는 일 (1) | 2024.03.01 |
코타키나발루 24시 식당 CFC에서 락사 미고랭 도전 (2) | 2024.03.01 |
코타키나발루 카페 추천 October Coffee Gaya (0) | 2024.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