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리베츠 마호로바에 숙박을 예약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것은 바로 저녁 뷔페 그린테라스!
처음에 아고다로 마호로바 호텔을 예약할 때, 크랩 디너로 신청을 했기 때문에 그린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혹시라도 이용 예정이라면, 크랩 디너를 꼭 확인하고 예약을 해야 한다.
→ 현장에서 그린테라스로 디너 뷔페를 업그레이드하려면 비용 차이가 심하다.
호텔 체크인을 할 때, 저녁 시간과 다음날 조식 시간을 정한다.
물론 중간에 마음이 바뀌면 바꿔도 상관은 없는 듯.
처음에 저녁 8시로 예약을 해두었다가, 좀 빨리 배가 고파서 7시 30분으로 변경해서 입장했다.
그린테라스에서 가장 유명한 건 크랩! 계절별로 크랩의 퀄리티가 좀 다르다곤 한데, 엄청 맛있었다.
특이한 건, 9개의 칸으로 나누어진 식판의 모양인데 엄청 편하다.
스테이크도 있어서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음. 요리의 종류가 엄청 다양하진 않지만 하나하나 엄청 고급스럽고 아주 퀄리티가 높아서 대만족.
홋카이도를 여행하면서 먹을게 하도 많아서 카이센동을 먹지 못했는데, 그린테라스에서 셀프로 카이센동을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새우가 있어서 잡아왔는데, 껍질을 벗겼더니 알이 아주 듬뿍이다.. 모든 새우가 알이 있는 건 아니고 운이 좋았음!!
물론 껍질을 벗겨야 알 수 있기 때문에, 알이 듬뿍인 새우를 골라서 가져오는 건 어렵다.
혹시라도 살면서 노보리베츠를 또 올일이 있으면, 그린테라스를 꼭 다시 오고 싶다.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엄청 좋아하셨을 것 같다.
후기 끝.
2023.09.30 - [여행 이야기/해외여행] -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 마호로바 호텔 찾아가기! (송영버스 예약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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