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식을 갈 일이 참 많다.
여태까지 가본 곳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인 신도림 라마다 호텔 예식장!
라마다 호텔 예식장의 뷔페 식사를 살펴보자.
라마다 호텔 뷔페에는 한식, 중식, 양식, 일식이 다양하게 섞여있다.
그것도 가장 많있는 것들만 잘 섞여 있다.
크림소스에 해물을 버무린 음식과 해물이 가득한 볶음 짬뽕.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그 맛이 맞다. 누구나 아는 그 맛 그대로 만든 게 마음에 든다.
한중일 양식뿐 아니라, 태국 풍으로 맛을 낸 카레도 있다.
'카레'는 동남아나 인도를 가면 '커리'가 된다.
아주 깔끔한 맛. 밥도둑 커리로 뷔페를 시작하면 금방 배가 차서 많이 먹지 못하니 주의하자.
아직 먹을게 너무 많이 남아있음.
실시간으로 굽는 음식들. From the live station.
등심구이, 양갈비구이, 소세지구이, LA갈비, 돼지양념구기, 야채구이, 돼지등갈비.
로스트폭, 로스트비프, 로스트치킨, 훈제오리.
소고기에 양고기에 돼지고기에 닭에 오리까지 아주 다양하다.
누가 봐도 정말 너무 맛있어 보인다.
이것도 사실 마찬가지로 예상할 수 있는 그 맛을 정말 맛있게 구현함 ㅎㅎ
특히,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이 정말 많다. 결혼식은 뭐니 뭐니 해도 어른들이 식사를 잘하실 수 있어야 한다.
젊은 사람들이야 스테이크에 고기류라면 좋아하지만, 어른들은 한식을 좋아하신다.
게다가 양식도 맛보고 싶어 하심. 어른들을 위한 식사를 정말 잘 준비한 신도림 라마다호텔.
보쌈도 그냥 보쌈이 아니라 한방 보쌈!!
하지만 뷔페에서 섣불리 보쌈을 많이 먹었다간, 금방 느끼해져서 배가 찬다. 조심조심.
생선과 회, 일식을 한번 살펴보자.
연어와 초밥, 연어초밥까지. 뷔페 초밥 치고는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다.
게다가 신도림 라마다호텔 예식장은 꽤나 홀도 많고 식장도 크기 때문에 음식 순환이 잘된다.
그 말은, 예식장 뷔페 음식이 신선하다는 얘기.
사람 없는 뷔페는 회가 말라있고, 초밥의 밥이 딱딱한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아주 신선함.
깐쇼새우. 중식당에서 먹으려면 꽤나 비싼 돈을 주고 먹어야 하지만 세 마리 정도 먹으면 충분한 그 깐쇼새우.
팔보채! 한두 국자만 먹고 싶지만 그렇게는 주문이 안돼서 맘먹고 시켜야 하는 팔보채.
여기서는 깐쇼새우 두 마리, 팔보채 한국자만 먹어도 된다.
소식좌들에게 최고.
이외에도 정말 많은 음식이 있지만, 너무 많은 음식 사진을 줄줄이 올리면 구글이 싫어해서 ㅠㅠ..
사진은 이 정도만 올리려고 한다.
만약 내가 결혼식을 신도림 근처에서 했다면, 무조건 신도림 라마다에서 했을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이 결혼을 한다고 하면 신도림 라마다도 한번 가보라고 추천한다.
물론 내가 맛있는 밥을 먹고 싶기 때문에..
정말 가고 싶으면 모르는 사람 결혼식 축의금 내고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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