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부 투어를 통해 폼페이를 왔다.
로마 테르미니 근처에서 출발해서, 3시간가량 버스를 타고 폼페이에 도착!
폼페이를 열심히 둘러보고, 점심을 먹고서 포지타노로 이동한다.
포지타노를 가는 길에 쏘렌토의 멋진 풍경도 버스를 타고 볼 수 있다.
포지타노에서 숙박을 미리 여행한 후에 투어를 신청하면,
포지타노를 더욱 즐길 수 있고 로마→포지타노로 이동 또한 해결!
투어는 다양한 회사가 있는데, 그중에서 박재벌 가이드의 남부 투어를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신청했다.
이탈리아 남부, 폼페이 날씨
10월 초였어서 날씨는 낮에는 덥고 밤에는 시원함!
대략적으로 낮 최고 기온은 24~26도, 밤 최저 기온은 16도 정도이다.
지중해는 낮 태양이 꽤나 강력하기 때문에, 25도여도 체감은 좀 더 더워서 반팔을 입기에도 충분했다.
하지만, 햇빛이 없는 그늘만 와도 꽤나 서늘했기 때문에 반팔에다가 외투를 걸치고 다니면 좋을 듯!
10월의 폼페이. 여름~가을의 날씨다.
폼페이 유적의 입구. 누가 봐도 유적지다.
폼페이에도 콜로세움처럼 전투사들이 경기할 수 있는 경기장이 있다고 한다.
폼페이 투어
2천 년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폼페이는 확실히 투어로 가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돌아보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냥 오래된 옛날 도시라는 것 이외에 그 당시의 생활과 문화, 상황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기 때문!
사진을 보면 다양한 옷차림을 볼 수 있다.
반팔 반바지를 입은 사람도 있고, 외투를 걸친 나도 있고..
근데 외투는 좀 필요하긴 했는데...
아 참고로 선글라스는 필수다. 멋을 부리기보다는 해가 정말 강해서 필수!!
폼페이를 잿더미로 만들어버린 베수비오 화산이 저 멀리 보인다.
지금은 정말 평화로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 또 폭발하지 않을까?
어떻게 보면 섬뜩하다.
컨셉 잡고 사진 찍어보려고 했는데, 실패
폼페이를 다 돌고 돌아오는 길에, 쓸쓸하게 서있는 동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폼페이에서 아말피로 이동
폼페이 투어를 마치고, 아말피 코스트를 가는 길에 해가 강해서 외투는 벗었다.
지중해의 태양은 정말로 강하구나..
이 정도 더위라면 10월 중순까지는 바다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해가 강할 때 바다에 들어갈 수 있다.
해지면 바로 너무 추워요~~
끝.
2022.10.20 - [여행 이야기/해외여행] - 이탈리아 남부 포지타노 10월 날씨, 옷차림, 바다 수영
2022.10.21 - [여행 이야기/해외여행] - 이탈리아 로마 10월 날씨, 옷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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