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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해외여행

이탈리아 로마 코로나 상황과 마스크 착용!

by 도리R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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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코로나 상황이 궁금할 것 같아서 한번 정리해보았다.

 

이탈리아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코로나의 막바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21년 말 ~ 22년 초에 피크를 찍고 중간중간에 유행은 있지만 점점 줄어드는 추세.

치명률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코로나 국면이 지나고 일상 복귀를 하면서 코로나 검사를 하는 숫자도 줄어든 영향도 있다.

이탈리아 코로나 확진자 수

이탈리아 로마 시내를 다녀보면, 90%가 넘는 사람들은 마스크 착용을 하고 있지 않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관공서나 공공기관 직원들은 간혹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기도 하다.

 

코로나 취약계층이나 위생에 신경을 쓰는 개개인의 선택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도 있다.

 

아래 사진은 10월 로마 시내 스페인 계단의 모습.

로마, 스페인계단

그래도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이나 공공 시설을 다니다 보면 코로나의 흔적을 찾아볼 수는 있다.

 

아래 사진은 포지타노 시내버스의 내부 모습.

사진을 보면, 코로나때 설치되어 있었던 손소독제의 위치나, 마스크 착용을 권하는 경고문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대부분 코로나가 심할 당시에 설치되어 있던 것들이고, 현재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포지타노 시내버스

포지타노의 해수욕장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영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다들 코로나 전의 모습으로 자유롭게 생활을 하고 있음!

 

로마 나보나 광장의 모습이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코로나 전의 모습으로 복귀를 했다.

가끔 미국인 단체 관광객 중의 일부는 마스크를 쓰기도 한다.

로마, 나보나 광장

관광객이 정말 많이 오는 도시, 피렌체도 마찬가지의 상황.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복귀를 했다.

아래 사진은 피렌체 리퍼블리카 광장.

피렌체, 리퍼블리카 광장

세 줄 요약

1. 이탈리아는 코로나 전처럼 마스크 해제를 하고 활동을 하고 있음

2. 개인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도 좋음

3. 코로나 확진자는 3~4만명으로 여전히 많지만 점점 줄어드는 추세

 

아직 중국은 코로나 규제가 심해서, 유럽에 중국인 관광객은 찾아볼 수가 없다.

이탈리아 여행을 하는 동아시아인을 보면 대부분 한국인, 일부 대만인.

여행객 중 가장 많이 보이는건 환율로 꿀빨고 있는 미국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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