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크로아티아 렌트카 회사 중에 가장 유명한 유니렌트카를 이용해서 예약하는 분들이 많아요. 확실히 다른 곳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렌트카는 유니렌트카를 추천합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자동차 여행 중에 주유소에서 기름 넣는 방법에 대해 1분 요약 알려드릴게요.
2024.06.17 - [여행 이야기/해외여행]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유니렌트카 방문해서 할인 받은 후기
크로아티아 주유소 기름 넣는 법
일단 주유소에 도착하셨으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주유 손잡이 근처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유종을 확인해야해요.
1. 유종 확인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E5라고 써있는 것이 가솔린(휘발유) 그리고 B7이라고 써있는 것이 디젤(경유)입니다.
2. 주유 기름 가격 확인
똑같은 휘발유, 경유여도 가격이 차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어떤 차이가 있길래 같은 휘발유인데도 더 비싸고, 더 쌀까요?
이미 눈치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고급 휘발유, 고급 경유가 있습니다. 휘발유를 보시면 95, 100이라고 써있는데 95가 보통 휘발유, 100이 고급 휘발유에요. 어차피 렌트카를 타셨을테니, 더 비싼 기름을 넣는다고 좋을 건 없겠죠?
저렴이로 선택을 합니다.
제가 크로아티아 여행을 하면서 봤던 휴게소는 모두 똑같은 휘발유 가격을 가지고 있었어요. 한국 같은 경우는 주유소 마다 가격이 다르고 가격으로 경쟁을 하는데, 크로아티아는 정해진 기름 가격을 쓰는 것 같았어요.
3. 기름 넣기
결제도 하기 전에 기름부터 넣는다구요? 맞습니다. 결제 전에 먼저 기름을 넣습니다. 원하는 유종의 주유 손잡이를 들고, 기름 통에다가 그냥 기름을 넣어버리면 됩니다.
기름을 먼저 넣고, 결제는 나중에 합니다.
기름을 열심히 넣다보면 더이상 들어가지 않는 지점이 옵니다. 기름이 가득 차면 멈추는건 한국이랑 동일해요. 원하는 만큼 기름을 넣어주시면 돼요. 그만 넣고 싶으면, 중간에 잡았던 손잡이를 넣으시면 됩니다.
기름 넣는 건 한국 셀프주유소랑 똑같기 때문에 어렵지 않아요.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9라는 숫자가 보이죠? 그 번호를 잊지 말고 기억해두셔야 결제를 할 수 있어요.
4. 결제하기
크로아티아 주유소에서는 편의점을 함께 운영하고, 거기서 결제를 합니다. 계산대에 가서 9번 주유구로 주유를 했다고 하면 주유기 옆 화면에 뜬 가격을 결제해줍니다. 저는 신용카드로 결제를 했습니다.
결제를 하는 김에 먹고싶은 간식이나 음료가 있으면 함께 결제하면 좋겠죠?
한국은 주유소에서 빨리 빨리 결제를 하고 다음 차가 주유를 하기 때문에 결제를 하고 주유를 하게 되어있는데 크로아티아는 참 특이했어요. 누가 기름만 넣고 도망가면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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